자신을 자유롭게 사랑하는 진정한 퀸! 드레그레이스!

하루를 마치고 넷플릭스를 보고 있으면 멍하니 있기에 좋다ㅋ 이것저것 걸고 집안일을 하거나 보고 싶었던 영화는 집중해보고 보게 되었다 ‘르뽀르의 드러그레이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호기심으로 여자보다 화려한 화장, 화려한 머리, 화려한 옷과 신발에 구경만 하고 프로그램을 클릭했다. 드러그(Drag)란 ‘사회에 주어진 성별 정의에서 벗어나는 외모로 꾸미는 행위’다.최근에는 드러그퀸이나 드러그킹보다는 ‘드라그 아티스트’라고 칭하며 여성과 남성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다양한 것을 표현한다.나무위키

하지만 르포르의 드래그 레이스를 시청할수록 단지 호기심과 화려함 뿐만 아니라 이들이 왜 아름다운지, 어떤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을 꾸미는지가 인상 깊게 남았다.그녀들은 단순히 빛나기 위해 더 바르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찾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드러그를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했고 그래서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를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도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여기 여러 단어가 히트를 치는데 요즘 샘스미스 뮤직에 나오기도 해서 너무 반가웠어.그냥 대사뿐만 아니라 르뽀르 드럭레이스에 출연한 우승자도 뮤직비디오에 나왔어 ㅋ (토끼 머리띠 하신 분 ㅋ)

이 드러그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마멀’ 르포르라는 사람인데, “미국의 드러그 퍼포머, 방송인, 가수, 배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드랙퀸[4]이자 드랙 문화를 주류로 끌어올린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대표작은 르포르의 드래그 레이스(나무위키)라고 한다.

르뽀루 분장 전후지만 사진을 보면 마치 남매를 보는 것 같다 1960년생인데도 늘 당당하고 아름다운 마멀.

항상 활기차고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본받고 싶어.(웃음)

드랙퀸들의 퀸! 마멀!2017년에는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이나 됐다.

마멀이 항상 하는 말이 있어.샘 스미스의 뮤직비디오를 시작하는 망토이기도 하다.

If You Can’t Love Yourself How You Gonna Love Somebody Else? If You Can’t Love Yourself How You Gonna Love Somebody Else?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되게 멋진 말이야.넷플릭스 보다가 뭘 볼까 고민된다면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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