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 사이판여행 – 1,2일차 (티웨이항공/하나투어패키지/사이판병원응급실/PIC사이판워터파크/별하늘투어)

커먼웰스 헬스케어 코퍼레이션 Garan, Saipan, 96950 병원 북마리아나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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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193박5일 사이판여행 1,2일차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올 여름방학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고민 끝에 사이판에 휴가지를 추첨!해외로 가족여행을 여러번 갔더니 제 역할이 가이드인지, 관광객인지 구분이 안돼 가족들과 마음이 아플 수 있으니 ^^곧 죽어도 자유여행파였던 저는 큰맘 먹고 패키지여행으로 결정, 하나투어 패키지로 계약

우리는 티웨이항공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키가 162인 나에게 생각보다 자리가 비어 있었다.옆에 키 큰 남자분이 앉아 있었는데, 그 분에게는 좁아 보였다

사이판행 비행기에는 아이들도 많이 탔는데 내 앞줄의 아기가 상당히 많이 울었다… 다행히 아기가 보내기 시작하자마자 승무원분이 3M 이어플러그를 나눠주셔서 추억의 이어플러그 ㅋㅋㅋㅋ 티웨이항공 센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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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이판 세관신고서와 비자면제신청서를 나눠주신 비자면제신청서는 개인별로 제출해야 하는데 영문과 함께 작성도 영문 대문자로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집에서 미리 작성하고 가서 미리 작성을 완전 추천!옆자리 분이 몇번인가 실수로 종이를 계속 받으셨습니다. (여기서 폼을 다운받으세요)폼 I-736-괌 CNMI 비자면제정보(영어) 미국 Borderswww.cbp.gov 보안 확보하기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고 빈칸을 채우고 가면, 가는 동안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세관신고서는 가족당 하나만 제출하면 되니까 내가 대표로 작성한 것과 똑같이 영어 대문자로 쓰고 칸은 사진처럼 동그라미 쳐서 제출하면 끝!약 5시간 후에 도착한 사이판공항 심사 끝나고 짐 찾고 나오면 보이는 풍경 ㅋㅋㅋ 게이트 열리자마자 밖이라 좀 놀랐어 출구 찾을 필요 없어서 편하긴 해(?)앞에서 대기 중이던 가이드님을 만나 준비된 밴을 타고 숙소로 이동한 우리 가족 외에 다른 가족 1팀, 이렇게 2팀이 이번 일정을 함께 하게 됐다.많지 않아서 다행이다저희 숙소는 PIC인데 공항에서 차로 7~8분이면 도착하는 것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2시가 넘은 시점인데 가이드님께서 체크인까지 해주신 후 내일 시간과 일정을 간단히 브리핑해주시고 출발하는 오전 일정은 북부투어로 만세절벽, 신도, 한국인 위령탑, 파우파비치 등을 둘러보는 것이다(숙소 후기)[사이판 숙소] PIC Saipan(장점 상세후기) Pacific Islands Club Saipan 지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간 다녀온 사이판 여행 숙소는… m.blog.naver.com거의 새벽 3시가 다된 시간이 되어서 방에 들어간 우리는 일찍 씻고 자려고 했는데… 엄마가 목욕할때 미끄러졌다는 연락이 뜸하면서 손목을 만지는 바람에 손이 부어있었는데 일시적인 통증일수도 있으니 진통제를 먹고 나무젓가락으로 부목처럼 고정해줘서 겨우 잤다둘째 날 다음 날 아침, 엄마의 손은 더 붓고 통증도 심해져 프론트 데스크에 상황을 알리고 리조트 차를 타고 병원에 가기로 결정!사이판은 종합병원이 하나니 지도에 보이는 커먼웰스헬스케어로 가면 돼… 내가 직접 데려다 주고 내가 엄마 따라가기로 했고 다른 가족들은 오전 일정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어.갑자기 사이판 응급실 후기를 찾아보니 너무 대기시간이 길다며 엄마가 배고플까봐 아침도 챙겨먹고 간다도착 후 응급실 앞에서 접수하고 기다리다가 응급실 침상으로 안내받게 되었고, 다행히 한국인 간호사가 근무 중이라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없도록 의사 선생님께 상황설명 엑스레이를 찍자고 해서 찍고 다시 대기하게 되었습니다결과는 손목뼈 골절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니까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병원에 가보라고 스프린트 해줬는데 뭔가 엉터리야… 진통제도 한 알 먹고 퇴원… 그래도 생각보다 환자가 많지 않아 2시간 반 만에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던 병원비 총 494달러 정말 비싸다… 여행자보험에 제출할 서류를 발급해주겠다고 했더니 기록이 안 남았다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해서 오케이 하고 숙소로 컴백하는 여러분 여행가서 조심해서 다치지 맙시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저희와 오전 일정을 다녀온 아버지, 동생, 이모네, 드디어 재회처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숙소 내에서 쉬기로 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 입성!PIC 워터파크, 정말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놀이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이지만 어른들도 랩풀, 유수풀, 슬라이드 등 즐길 거리는 충분합니다!특히 이 자이언트 슬라이드! 노랑 > 보라 > 빨강 순으로 무서운 끈이 없어서 무임승차를 탈 수 있는데 빨간 슬라이드의 매운맛을 보고 우리는 한 번으로 만족했다 ^^ 훨씬 어린 아이들도 한 번도 소리지르지 않고 탔지만, 그곳에서 가장 시끄럽게 탄 사람은 우리라고 생각한다물놀이를 마음껏 하고 저녁을 먹은 후 방에서 잠깐 쉬었다가 별빛투어 일정이 있어 밤에 떠나게 된 별빛투어는 선택관광의 하나였는데, 처음에 계약했을 때 별빛투어 1+1 행사 중이어서 미리 신청한 차로 30분 정도 갔다가 내린 어느 숲속! 캄캄한 어둠속의 별들이 너무 멋졌어!!! 시골에서 본 것보다 별이 더 많아서 은하수까지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별빛투어가이드가 가족별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다같이 돗자리 깔고 앉아서 음료수 마시면서 별자리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별똥별도 직접 보고 너무 신기했는데 나중에 받은 가족사진을 보니 별똥별이 사진에 찍혀있더군요 2컷도 있습니다!!핸드폰 카메라보다 별과 은하수도 훨씬 더 잘 나오고, 완전히 로맨틱한 밤이었습니다 스타라이트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서 하루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사이판의 첫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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